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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가르침120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52:㉥(미륵보살) 미륵보살은 선재동자를 장자의 아들이라 부르며, '문수보살의 가르침을 받고 110 선지식을 만난 다음에도 잠깐 지치거나 게으른 생각을 내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52㉥의 이야기에서 미륵보살은 계속하여 선재동자에게 어떤 가르침을 알려줄까요?■ 미륵보살 - 이 장자의 아들은 아주 보기 드문 사람이다. 그는 대승을 향해 큰 지혜를 의지하고, 큰 용맹을 내고, 대비의 갑옷을 입고, 대자심(大慈心)으로 중생을 구호한다. 큰 정진으로 바라밀을 행하며, 큰 상인이 되어 중생들을 보호하며, 큰 법선(法船)이 되어 모든 바다를 건너며, 큰 도에 머물러 큰 법보를 모으며, 넓고 크게 도를 돕는 법을 닦는다. - 이와 같은 사람은 듣기도 어렵고 보기도 어려우며, 가까이 하고 함께 있고 함께 행하기 어렵다. .. 2024. 5. 21.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52:㉤(미륵보살) 미륵보살은 선재동자에게 '큰 지혜 있는 문수사리에게 가면, 그 보살은 그대에게 보현의 심묘행을 얻게 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52㉤의 이야기에서 미륵보살은 계속하여 선재동자에게 어떤 가르침을 전해줄까요?■ 미륵보살  - 미륵보살 마하살이 여러 대중 앞에서 선재동자의 큰 공덕을 이와 같이 칭찬했습니다. 선재는 이 법문을 듣고 환희심이 넘쳐 흐느끼고 일어서서 합장하고 공경하며 우러렀습니다. 문수사리의 염력으로 여러가지 꽃과 영락과 갖가지 보배가 갑자기 손에 가득했습니다. 선재는 기뻐서 이것을 미륵보살 마하살께 받들어 올렸습니다.  - 미륵보살은 선재의 머리를 만지면서 게송으로 말했습니다.    착하다 진실한 불자여   감관을 채찍질해 게으름 없으니   머지않아 모든 공덕 갖추어   문수보살과.. 2024. 5. 19.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25:㉣(미륵보살) 미륵보살은 게송으로 '무량겁에 욕망 때문에 몸을 버렀거니 이제 보리를 구하는 데는 이 버리는 것이 좋은일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25㉣의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계속하여 미륵보살에게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미륵보살   그대가 무량겁에   생사의 고통 받으면서   부처님 섬기지 못하고   이와 같은 일을 듣지도 못했다    이제 사람의 몸으로   부처님과 선지식 만나   보리행 들으니   어찌 기쁘지 않으리    비록 부처님을 만나고   선지식을 만났더라도   마음이 청정하지 못하면   이와 같은 법 듣지 못한다    이같이 마음 청정하고      항상 부처님을 모시고   모든 보살 가까이하면   반드시 보리를 이루리라    선지식 섬기기 좋아하고   부처님께 부지런히 공양하며   일.. 2024. 5. 17.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52:㉢(미륵보살) 선재동자는 큰 누각에서 미륵보살 마하살, 천룡팔부, 제석천왕, 범천왕, 사천왕 등이 오시며 장엄장 누각으로 향하는 것을 보고 땅에 엎드려 절을 올렸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52㉢의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미륵보살님에게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 미륵보살 - 이 때 미륵보살이 선재동자를 살펴보고 대중에게 그의 공덕을 게송으로 칭찬했습니다. 그대들 선재동자를 보라 지혜로 마음이 청정하니 보리행을 구하려고 내 처소에 온 것이다. 잘 왔다 원만한 사랑이여 잘 왔다 청정한 가엾음이여 잘 왔다 고요한 눈이여 수행에 게으름이 없구나 잘 왔다 청정한 뜻이여 잘 왔다 넓고 큰 마음이여 잘 왔다 물러나지 않는 기질이여 수행에 게으름이 없구나 잘 왔다 흔들임이 없는 행이여 항상 선지식을 찾아 모든 법에 통달하고 중생들을.. 202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