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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가르침120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15 (명지거사) 구족 청신사는 남쪽에 있는 '대흥(大興)'이라는 성을 찾아가 '명지거사'를 찾아가 가르침을 얻도록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15회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어떤 깨달음을 듣게 될까요. □ 명지明智 거사居士 - 이때 선재동자는 무진장엄 복덕장 해탈 광명을 얻었습니다. 복덕의 큰 바다를 생각하고, 복덕의 허공을 관찰하고, 복덕의 마을에 나아가고, 복덕의 산에 오르고, 복덕의 광을 붙들고, 복덕의 연못에 들어가고 노닐었습니다. 복덕의 바퀴를 깨끗이 하고, 복덕의 장을 보고, 복덕의 문에 들어가고, 복덕의 길에 다니고, 복덕의 종자를 닦으면서 대흥성에 이르러 명지 거사를 찾았습니다. - 선재는 선지식에게 갈망하는 마음을 내고, 선지식으로 그 마음을 닦고, 선지식을 향한 뜻이 견고해졌습니다. 방편으로 선지식을 .. 2023. 12. 16.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14 ( 구족 청신사) 자재주 동자께서는 남쪽으로 가면 '해주(海住)'라는 큰 성에 있는 '청신사(淸信士)'가 있으니 그 이름이 '구족(具足)'에게 가르침을 들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14회 이야기 '구족 청신사'에게 어떠한 가르침을 들었을까요? □ 구족(具足) 청신사 - 선재동자는 이때 선지식의 가르침이 큰 바다와 같아, 큰 비가 내려도 가득 차지 않음을 관찰하면서 생각했습니다. : ' 선지식의 가르침은 봄 날씨와 같아 모든 착한 법의 싹을 자라게 하며, 선지식의 가르침은 보름달과 같아 비추는 곳마다 서늘하게 하며, 선지식의 가르침은 여름 설산과 같아 짐승들의 갈증을 달래 주며, 선지식의 가르침은 연못에 비추이는 햇볕과 같아 착한 마음의 연꽃을 피게 하며, 선지식의 가르침은 큰 보물섬과 같아 온갖 법의 보물로 그 .. 2023. 12. 15.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13 (자재주 동자) 선견비구는 남쪽에 있는 '명문(名聞)'이라는 나라를 찾아가 강가에 살고 있는 '자재주(自在主) 동자'를 만나 가르침을 받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13회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자재주동자를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자재주(自在主) 동자 - 선재동자는 선견 비구의 가르침을 받아 기억하고 외며 생각하고 익혀서 분명하게 결정했습니다. 그 법문에 깨달아 들어가고, 하늘, 용, 야차, 건달바 무리들에게 앞뒤로 에워싸여 명문국으로 가면서 자재주 동자를 두루 찾았습니다. - 그때 하늘, 용, 야차, 건달바 등이 허공에서 선재에게 말했습니다. : " 선남자여, 그 동자는 지금 물가에 있느니라." - 선재동자가 그곳으로 찾아가 동자를 보니 10천 동자들에게 에워싸인 채 모래로 장난을 치고 있었습니다... 2023. 12. 14.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12 (선견비구) 자행동녀는 남쪽으로 가 '삼안(三眼)'이라는 나라를 찾아가 '선견(善見) 비구'에게 가르침을 들으라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12회에서 선재동자는 선견비구에게 어떤 가르침을 들을까요? □ 선견(善見) 비구(比丘) - 선재동자는 보살의 머무는 행이 아주 깊음을 생각하고, 보살의 증득한 법이 깊음을 생각하고, 보살의 들어간 곳이 깊음을 생각했습니다. 또 중생의 미세한 지혜가 깊음을 생각하고, 세상의 생각을 의지해 있음이 깊음을 생각하고, 중생의 짓는 행이 깊음을 생각했습니다. 중생의 마음 흐름이 깊음을 생각하고, 중생의 그림자 같음이 깊음을 생각하고, 중생의 이름이 깊음을 생각하고, 중생의 말이 깊음을 생각했습니다. 또 장엄한 법계가 깊음을 생각하고, 갖가지 업과 행이 깊음을 생각하고, 업으로 장식된 세.. 2023.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