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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가르침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51:㉢(덕생동자, 유덕동녀)

by 바이로자나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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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생동자와 유덕동녀는 지난 가르침에서 선지식은 모든 보살의 행과원으로 이루어진 공덕을 말해 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51㉢의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덕생동자와 유덕동녀에게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 덕생동자, 유덕동녀

  - 선남자여, 당신은 한가지 선을 닦고,
한가지 법을 비추고,
한 가지 행을 행하고,
한 가지 원을 발하고,
한 가지 수기(授記)를 얻고,
한 가지 지혜에 머물러도 구경(究竟)이라는 생각을 내지 마십시오.
한정된 마음으로 여럿 바라밀을 행하거나 십지에 머물거나 불국토를 맑게 하거나 선지식을 섬기려고 하지 마십시오.
 
  - 왜냐하면 보살 마하살은 한량없는 선근을 심어야 하고,
한량없는 보리의 도구를 모아야 하며,
한량없는 보리의 인(因)을 닦아야 하고,
한량없는 오묘한 회향(迴向)을 배워야 하며,
한량없는 중생계를 가르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 또 한량없는 중생의 마음을 알아야 하고,
한량없는 중생의 뿌리를 알아야 하고,
한량없는 중생의 이해를 알아야 하고,
한량없는 중생의 행을 보아야 하고,
한량없는 중생을 조복해야 합니다.
 
  - 한량없는 번뇌를 끊어야 하고,
한량없는 업의 버릇을 맑게 해야 하고,
한량없는 사견을 없애야 하고,
한량없는 물든 마음을 제거해야 하고,
한량없는 청정심을 발해야 하고,
한량없는 고통의 독화살을 뽑아야 하고,
한량없는 애욕의 바다를 말려야 하고,
한량없는 무명의 어둠을 깨뜨려야 하고, 
한량없는 교만의 산을 허물어야 하고,
한량없는 생사의 결박을 끊어야 하고,
한량없는 존재의 흐름을 건너야 하고,
한량없는 태어나는 바다를 말려야 하고,
한량없는 중생들을 오욕의 진창에서 나오게 해야 하고, 한
량없는 중생들을 삼계의 감옥에서 떠나게 히야 하고,
한량없는 중생들을 성스러운 길에 있게 해야 합니다. 
 
  - 선남자여, 요약해 말하면 모든 보살행을 두루 닦아야 하고,
모든 중생계를 두루 가르처야 하고,
모든 겁에 두루 들어가야 하고,
모든 곳에 두루 태어나야 하고,
모든 세상을 두루 알아야 하고,
모든 법을 두루 행해야 하고,
모든 세계를 두루 정화해야 하고,
모든 원을 두루 채워야 하고,
모든 부처님께 두루 공양해야 하고,
모든 보살의 원과 두루 같아야 하고,
모든 선지식을 두루 섬겨야 합니다.


★ 덕생동자, 유덕동녀의 지난 가르침 입니다.

https://ostornados.com/entry/%EB%B6%88%EA%B5%90%EA%B2%BD%EC%A0%84-%ED%99%94%EC%97%84%EA%B2%BD-%EC%9E%85%EB%B2%95%EA%B3%84%ED%92%88-51%E3%89%A1%EB%8D%95%EC%83%9D%EB%8F%99%EC%9E%90-%EC%9C%A0%EB%8D%95%EB%8F%99%EB%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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