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처의 가르침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50(최적정 바라문)

by 바이로자나 2024. 4. 29.
반응형

무승군 장자는 성 남쪽에 있는 '법(法)'이라는 마을에 사는 최적정(最寂靜) 바라문에게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는지'에 대해 가르침을 얻도록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50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최적정 바라문에게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최적정바라문

  - 선재는 점점 남쪽으로 가다가 그 마을에 이르렀습니다. 최적정 바라문에게 절을 하고 합장 공경하면서 한쪽에 서서 말했습니다.
    "성자시여, 저는 이미 위없는 보리심을 발했지만,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는지 알지 못합니다. 원컨대 저에게 말씀해 주소서."
  - 바라문이 말했습니다.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해탈을 얻었는데, 이름이 진실하게 원하는 말(誠願)이다. 과거, 현재, 미래의 보살들이 이 말로써 위없는 보리에서 물러가지 않는다. 이미 물러가지 않았고, 지금 물러가지도 않고, 앞으로도 물러가지 않을 것이다.
  - 나는 이 진실하게 원하는 말에 머물렀으므로 마음대로 하는 일에 모두 만족했습니다. 나는 다만 이 진실하게 원하는 말의 해탈을 알 뿐이다. 그러나 저 보살 마하살들은 진실하게 원하는 말과 함께 다니고 멈춤에 어김이 없고, 그 말은 반드시 진실해 허망하지 않으며, 한량없는 공덕이 여기에서 생기는 일이냐, 내가 어떻게 알며 말할 수 있겠는가.
  - 여기서 남쪽으로 가면 묘의화문(妙意華門)이라는 성이 있고, 거기 덕생(德生) 동자와 유덕(有德) 동녀가 있다. 그대는 그들에게 가서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느냐'고 물으라."
  - 선재동자는 법을 존중했기에 바라문의 발에 절을 하고 떠났습니다.


★ 무승군 장자의 가르침 입니다.

https://yoriyogayozm.tistory.com/entry/%EB%B6%88%EA%B5%90%EA%B2%BD%EC%A0%84-%ED%99%94%EC%97%84%EA%B2%BD-%EC%9E%85%EB%B2%95%EA%B3%84%ED%92%88-49%EB%AC%B4%EC%8A%B9%EA%B5%B0-%EC%9E%A5%EC%9E%90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49(무승군 장자)

묘월 장자는 남쪽에 있는 출생성에서 무승군(無勝軍) 장자를 찾아가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느냐'고 물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49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

ostornados.com

 

석가보니 부처님 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