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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심2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52:㉥(미륵보살) 미륵보살은 선재동자를 장자의 아들이라 부르며, '문수보살의 가르침을 받고 110 선지식을 만난 다음에도 잠깐 지치거나 게으른 생각을 내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52㉥의 이야기에서 미륵보살은 계속하여 선재동자에게 어떤 가르침을 알려줄까요?■ 미륵보살 - 이 장자의 아들은 아주 보기 드문 사람이다. 그는 대승을 향해 큰 지혜를 의지하고, 큰 용맹을 내고, 대비의 갑옷을 입고, 대자심(大慈心)으로 중생을 구호한다. 큰 정진으로 바라밀을 행하며, 큰 상인이 되어 중생들을 보호하며, 큰 법선(法船)이 되어 모든 바다를 건너며, 큰 도에 머물러 큰 법보를 모으며, 넓고 크게 도를 돕는 법을 닦는다. - 이와 같은 사람은 듣기도 어렵고 보기도 어려우며, 가까이 하고 함께 있고 함께 행하기 어렵다. .. 2024. 5. 21.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32 ㉠(바산바연지 주야신) 안주지신은 염부제 마가다국의 가비라성에 밤을 주재하는 신(主夜神)이 있는데 이름이 '바산바연지(바珊바演지)' 라고 하였고 그에게 가르침을 들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32번째 이야기는 총 3회에 걸쳐 말씀드리고 합니다. 내용이 방대하고 중요하여 편집을 하면 안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선재동자는 바산바연지 주야신에게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바산바연지 주야신 ㉠ - 선재동자는 지극한 마음으로 안주 지신의 가르침을 생각하고 보살의 깨뜨릴 수 없는 지장智藏 해탈을 기억하면 그 삼매를 닦았습니다. 그 규범을 배우고, 유희를 살피고, 미묘함에 들어가고, 지혜를 얻고, 평등을 통달하고, 가엾음을 알고, 그 깊이를 헤아리면서 점점 나아가 그 성에 이르렀습니다. - 동문으로 들어가 잠깐 서 있는 동안에 .. 2024.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