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처의 가르침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35:㉡ (보구중생묘덕 주야신)

by 바이로자나 2024. 1. 25.
반응형

보구중생묘덕 주야신에게 선재동자는 "중생을 널리 구호하는 신이 저 한량없는 세계에서 부처님 계신 데마다 나아가 공양함을 보신다"라고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35:㉡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 보구중생묘덕 주야신

  - 선재동자는 이 게송을 읊고 나서 중생을 널리 구호하는 묘덕 주야신에게 말했습니다.

    :"천신이여, 이 해탈은 심히 깊고 희유합니다. 이름은 무엇이며, 이 해탈을 얻은 지는 얼마나 되며, 어떤 행을 닦아 청정해졌습니까?"

  - 주야신이 대답했습니다.

    :"선남자여, 그것을 알기 어려운 일이다.  하늘이나 인간이나 모든 이승들도 헤아리기 어렵다. 왜냐하면 그것은 보현보살의 행에 머무는 이의 경지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대비장에 머무는 이의 경지이며, 중생을 구호하는 이의 경지이며, 삼악도와 팔난을 정화시킨 이의 경지이며, 부처님의 세계에서 불종을 계승해 단절시키지 않는 이의 경지이기 때문이다. 또 불법에 머문 이의 경지이며,  끝없는 세월에 보살행을 닦아 큰 서원을 이룬 이의 경지이며, 법계에서 청정한 지혜의 광명으로 무명의 어둠을 없앤 이의 경지이며, 일념의 지혜 광명으로 삼세의 방편을 두루 비추는 이의 경지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제 부처님의 힘을 받들어 그대에게 말하겠다. 지나간 옛적 불찰 미진수겁을 지나 원만청정이라는 겁이 있었는데, 세계의 이름은 비로자나대위덕(大威德)이었다. 그때 수미산 미진수 여래가 그곳에 출현했었다.

  그 첫 부처님의 이름은 보지보염묘덕당(普智寶염妙德幢)이신데, 연꽃 위에서 처음으로 위없는 보리를 얻었고, 한량없는 세월을 두고 바른 법을 설해 중생을 가르쳤다. 이 여래께서 성불하기 전에 그 연꽃에서 광명을 놓았는데, 그 광명을 만난 중생들은 마음이 열려 모르는 일이 없었다.

  이 여래께서 위없는 보리를 이룰 때 시방의 모든 세계에서도 위없는 보리를 이루었다. 중생의 마음을 따라 그 앞에 나타나서 법륜을 굴리고 낱낱 세계에서 무량 중생에게 나쁜 길의 고통을 벗어나 천상에 나게 하고 성문이나 벽지불의 지위에 머물게 했다.

  무량 중생에게 벗어나는 보리행을 성취하게 하고, 무량중생에게 용맹스런 보리행을 성취하게 하고, 무량 중생에게 법광명 보리행을 성취하게 하고, 무량중생에게 청정한 뿌리 보리행을 성취하게 하고, 무량중생에게 평등한 힘 보리행을 성취하게 하고, 무량중생에게 법성에 들어가는 보살행을 성취하게 했다. 도 무량중생에게 온갖 처소에 두루 가서 무너뜨릴 수 없는 신통력 보리행을 성취하게 하고, 무량 중생에게 삼매문에 편히 머무는 보리행을 성취하게 하고, 무량 중생에게 모든 청정한 경계에 관계되는 보리행을 성취하게 했다.

  또 무량중생에게 보리심을 발하게 하고, 무량 중생을 보살도에 머물게 하고, 무량 중생을 청정한 바라밀다에 편히 머물게 하고, 무량 중생에게 보살의 초지初地와 십지十地에 머물게 하고, 무량 중생에게 보살의 뛰어난 행과 원에 들게 하고, 무량 중생에게 보현의 청정한 행과 원에 편히 머물게 했다.

  선남자여, 그 여래께서 이와 같이 불가사의 한 자재 신통을 나타내어 법륜을 굴릴 때, 낱낱 세계에서 소망대로 순간순간 무량중생을 가르쳤다.

  그때 보현보살은 보화등 왕성에 사는 사람들이 자기네의 용모와 환경을 믿고 교만한 마음으로 남을 깔본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단정하고 뛰어난 모습으로 화현해 그 성안에 들어가 큰 광명을 놓았다. 그러자 왕과 보배와 사람들이 빛을 잃었다. 마치 해가 뜨면 모든 별빛이 사라지듯이, 검은 먹덩이로 염부금을 대하듯 했다.

  - 이때 사람들이 수근거렸다.

   '이것이 누구의 짓일까, 하늘인가 범천인가. 이렇게 광명을 발하니 우리들의 빛이 모두 무색해지는구나. 아무리 생각해도 누구의 짓인지 알 수가 없네.'

  - 이때 보현보살은 왕궁이 있는 상공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왕이여, 지금 그대의 나라에 부처님이 출현해 보광명법운음당(寶光明法雲音幢) 보리수 아래 계시니라.'

  왕녀인 연화묘안은 보현부살의 몸에 광명이 찬란함을 보았고, 몸에 있는 온갖 치장에서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마음에 환희가 일어 이렇게 발원했습니다.

   '원컨대 제게 있는 모든 선근의 힘으로 이런 몸과 장엄과 상호와 위의와 자재를 얻게 해지이다. 지금 이 거룩하신 보살께서 중생들의 태어나고 죽는 긴긴 밤의 암흑 속에 큰 광명을 놓아 여래가 이 세상에 출현함을 보이시니, 원컨대 저도 그와 같이 모든 중생에게 지혜의 광명이 되어 그들의 무지와 암흑을 깨뜨리게 하소서, 제가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이 선지식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 보구중생묘덕 주야신의 지난 가르침 입니다.

https://ostornados.com/entry/%EB%B6%88%EA%B5%90-%EA%B2%BD%EC%A0%84-%ED%99%94%EC%97%84%EA%B2%BD-%EC%9E%85%EB%B2%95%EA%B3%84%ED%92%88-35%E3%89%A0-%EB%B3%B4%EA%B5%AC%EC%A4%91%EC%83%9D%EB%AC%98%EB%8D%95-%EC%A3%BC%EC%95%BC%EC%8B%A0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35:㉠ (보구중생묘덕 주야신)

희목관찰중생 주야신은 대중 가운데 한 주야신이 있으니, 이름이 '중생을 널리 구제하는 묘한 덕'이라고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35 ㉠ 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보구중생묘던 주야신에

ostornados.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