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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가르침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52:㉠(미륵보살)

by 바이로자나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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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생동자, 유덕동녀는 바른 생각으로 선지식을 생각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선지식을 가까이 섬기면 뜻과 원이 두고두고 청정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52㉠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미륵보살에게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 미륵보살(彌勒普薩)

  - 선재동자는 선지식의 가르침으로 마음이 넉넉해지고 정념으로 보살행을 생각하면서 해안국으로 향했습니다.
  - 지난 세상에 예경(禮敬)을 닦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고 즉시 마음을 내어 부지런히 행했습니다. 지난 세상에 몸과 마음이 부정했던 것을 생각하고 마음을 내어 스스로 맑게 했으며, 지난 세상에 악업을 지은 일을 생각하고 마음을 내어 스스로 맑게 했으며, 지난 세상에 악업을 지은 일을 생각하고 마음을 내어 스스로 끊었으며, 지난 세상에 허망한 생각들을 일으켰던 것을 생각하고 마음을 내어 항상 바르게 생각했습니다.
  - 또 지난 세상에 닦은 행이 자기 자신만을 위했던 것을 생각하고 즉시 마음을 내어 생각을 넓고 크게 가져 중생들에게까지 미치도록 했으며, 지난 세상에 욕망의 대상을 쫓아 다니면서 스스로 소모했던 씁쓸한 맛을 생각하고 마음을 내어 불법을 닦아 감관을 기름으로써 스스로 편안해졌습니다.
  - 지난 세상에 삿된 생각으로 뒤바뀌게 응하던 일을 기억하고 마음을 내어 바른 견해로 보살의 원을 일으켰으며, 지난 세상에 밤낮으로 궁리하며 못된 짓 하던 일을 생각하고 마음을 내어 크게 정진해 불법을 성취하려 했으며, 지난 세상에 오취(五趣:취는 중생의 업에 의해 나아간다는 곳.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천상)에 태어난 것이 자신이나 타인에게 이익이 없었음을 생각하고 마음을 내어 이 몸으로 중생을 이롭게 하고 불법을 성취하며 모든 선지식을 섬기고자 원했습니다. 이와 같이 생각하고 큰 환희심을 냈습니다.
  - 또 이몸이 생로병사의 온갖 고통의 집이라는 걸 알고 발원해, 미래겁이 다하도록 보살도를 닦고 중생을 가르치며, 여래를 뵙고 불법을 성취하며, 모든 부처님의 세계로 다니면서 모든 법사(法師)를 섬기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머물러 있으면서 법의 친구를 구하고, 모든 선지식을 보고 불법을 모아 보살의 원과 지혜의 몸을 위해 인연을 지으려 했습니다.
  - 이와 같이 생각할 때 불가사의한 무량 선근이 자라서, 모든 보살들을 믿고 존중하는 희유한 생각을 내고 큰 스승이라는 생각을 냈습니다.
  - 선재동자는 이와 같은 존중과 이와 같은 공양과 이와 같은 칭찬, 이와 같은 관찰, 이와 같은 원력, 이와 같은 상념과 한량없는 지혜 경계로써, 비로자나 장엄장 큰 누각 앞에 엎드려 절하고, 잠깐 동안 생각을 거두어 사유 관찰하니, 깊은 신해(信解)와 큰 원력으로 모든 곳에 두루한 지혜의 몸이 평등한 문에 들어갔습니다.
 


★ 덕생동자, 유덕동녀의 가르침 입니다.(화엄경 입법계품 지난 이야기)

https://ostornados.com/entry/%EB%B6%88%EA%B5%90%EA%B2%BD%EC%A0%84-%ED%99%94%EC%97%84%EA%B2%BD-%EC%9E%85%EB%B2%95%EA%B3%84%ED%92%88-51%E3%89%A3%EB%8D%95%EC%83%9D%EB%8F%99%EC%9E%90-%EC%9C%A0%EB%8D%95%EB%8F%99%EB%85%80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51:㉣(덕생동자, 유덕동녀)

덕생동자와 유덕동녀는 지난 가르침에서 모든 부처님께 두루 공양하고, 모든 보살의 원과 두루 같아야 하고, 모든 선지식을 두루 섬겨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51㉣의 이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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