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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5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50(최적정 바라문) 무승군 장자는 성 남쪽에 있는 '법(法)'이라는 마을에 사는 최적정(最寂靜) 바라문에게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는지'에 대해 가르침을 얻도록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50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최적정 바라문에게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최적정바라문  - 선재는 점점 남쪽으로 가다가 그 마을에 이르렀습니다. 최적정 바라문에게 절을 하고 합장 공경하면서 한쪽에 서서 말했습니다.    "성자시여, 저는 이미 위없는 보리심을 발했지만,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는지 알지 못합니다. 원컨대 저에게 말씀해 주소서."  - 바라문이 말했습니다.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해탈을 얻었는데, 이름이 진실하게 원하는 말(誠願)이다. 과거, 현재, 미래의 .. 2024. 4. 29.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46(현승 청신녀) 선지중예 동자는 마갈타국에 있는 마을안에 있는 성을 '바단나'라고 부르며 그 성에 '현승 청신녀'가 있으니 그에게 가서 보살도와 보살행에 대해 듣도록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46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현승청신녀에게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 현승(賢勝) 청신녀 - 선재는 그 마을 속에 있는 성을 찾아가, 현승 청신녀에게 절을 하고 한쪽에 서서 말했습니다. "성자시여, 저는 이미 위없는 보리심을 발했지만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는지 알지 못합니다. 저에게 말씀해 주소서." - 현승 청신녀가 말했습니다. "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해탈을 얻었는데, 이름이 의지할 데 없는 도량이다. 이미 스스로 깨달아 알고 사람들에게 말했다. 또 다함 없는 삼매를 얻었는데, 저 삼매법에.. 2024. 4. 16.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45(선지중예 동자) 변우동자는 '모든사람의 벗'이라는 뜻으로 가르침을 구하고자 하였으나, 보살의 문자지혜를 배운이에게 배움을 구하도록 안내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45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선지중예 동자에게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 선지중예(善知衆藝) 동자 - 선재는 곧 그의 처소에 가서 절을 하고 나서 말했습니다. "성자시여, 저는 이미 위없는 보리심을 발했지만,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는지 알지 못합니다. 저에게 말씀해 주소서." - 그 동자는 선재에게 말했습니다.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해탈을 얻었는데, 이름이 여러 예능을 달 앎(善知衆藝) 입니다. 나는 항상 이 자모를 부릅니다. '아' 자를 부를 때 반야 바라밀문에 들어가니, 이름이 보살의 위력으로 차별이 없는 경지에 들어감.. 2024. 4. 15.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39:㉠(대원정진력 구호일체중생 주야신) 개부일체수화 주야신은 지난 가르침에서 일체지의 대원해에 들어가 부처님의 서원 바다를 가득 채우며, 용맹스런 지혜를 얻어 한 보살의 지위에서모든 보살의 지위에 들어가며, 청정한 원을 얻어 한 보살행에서 모든 보살의 수행에 들어가며, 자재한 힘을 얻어 한 보살의 해탈문에서 모든 보살의 해탈문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이 도량안에 대원정진력 구호일체중생(大願精進力救護一切衆生)이 있으니 찾아가 깨달음을 얻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39:㉠의 가르침입니다! ○ 대원정진력구호일체중생 주야신 - 선재동자는 큰 서원의 정진력으로 모든 중생을 구호하는 주야신에게 나아갔습니다. 그 주야신은 마니장 사자좌에 앉아 있으면서 신통력으로 여러 몸을 나타냈습니다. 선재는 그러한 차별신身을 보고 지극한 마음으로 절을 올리고 .. 2024.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