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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가르침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46(현승 청신녀)

by 바이로자나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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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중예 동자는 마갈타국에 있는 마을안에 있는 성을 '바단나'라고 부르며 그 성에 '현승 청신녀'가 있으니 그에게 가서 보살도와 보살행에 대해 듣도록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46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현승청신녀에게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 현승(賢勝) 청신녀

  - 선재는 그 마을 속에 있는 성을 찾아가, 현승 청신녀에게 절을 하고 한쪽에 서서 말했습니다.
    "성자시여, 저는 이미 위없는 보리심을 발했지만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는지 알지 못합니다. 저에게 말씀해 주소서."
  - 현승 청신녀가 말했습니다.
    "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해탈을 얻었는데, 이름이 의지할 데 없는 도량이다. 이미 스스로 깨달아 알고 사람들에게 말했다. 
    또 다함 없는 삼매를 얻었는데, 저 삼매법에 다함이 있고 없음이 아니라, 일체지의 성품인 눈을 내는 일이 다함 없기 때문이다. 또 일체지의 성품인 귀를 내는 일이 다함 없기 때문이며, 일체지의 성품이 코와 혀와 몸과 뜻을 내는 일이 다함 없기 때문이며, 일체지의 성품인 공덕 파도를 내는 일이 다함 없기 때문이며, 일체지의 성품인 지혜 광명을 내는 일이 다함 없기 때문이다.
  - 선남자여, 나는 다만 이 의지할데 없는 도량 해탈을 알 뿐이다. 그러나 저 보살 마하살들의 모든 것에 집착이 없는 공덕의 행이야 내가 어떻게 알고 말할 수 있겠는가. 남쪽에 옥전(沃田)이라는 성이 있는데 거기 견고해탈(堅固解脫) 장자가 있다. 그대는 그에게 가서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느냐'고 물으라."
  - 선재동자는 현승에게 절을 하고 남쪽으로 떠났습니다.


 

★ 선지중예 동자의 가르침 입니다.

https://ostornados.com/entry/%EB%B6%88%EA%B5%90%EA%B2%BD%EC%A0%84-%ED%99%94%EC%97%84%EA%B2%BD-%EC%9E%85%EB%B2%95%EA%B3%84%ED%92%88-45%EC%84%A0%EC%A7%80%EC%A4%91%EC%98%88-%EB%8F%99%EC%9E%90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45(선지중예 동자)

변우동자는 '모든사람의 벗'이라는 뜻으로 가르침을 구하고자 하였으나, 보살의 문자지혜를 배운이에게 배움을 구하도록 안내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45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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