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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칼로레아 풀이11

[바칼로레아] 예술작품의 복제는 그 작품에 해를 끼치는 일인가? 우리나라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들이 한날한시에 모여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것을 치릅니다. 줄여서 수능이라고도 하죠. 국가적인 관심이 쏟아지는 중요한 날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공부한 모든 것을 단 하루만의 객관식 시험을 통해 성적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는 이 시험을 주관식으로 치릅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 수험생이 사색하고 고민을 해서 서술을 하는 것이죠. 이 시험을 '바칼로레아'라고 합니다. 프랑스 고등학교 졸업시험이자 대학 입학자격시험이고 논술시험이죠. 오늘은 '예술(Arts)' 분야 있는 기출문제 '예술작품의 복제는 그 작품에 해를 끼치는 일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개요] - 엄청난 거장의 예술작품은 평생의 한번 수억명의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죽는 .. 2023. 10. 17.
[바칼로레아] 역사가는 객관적일 수 있는가? 프랑스의 고등학교 졸업시험이자 대학교 입학 자격시험이며, 우리나라의 논술 및 주관식 시험과 유사한 바칼로레아의 역대 기출문제에 대해 곰곰히 사색하며 서술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인문학(Humanities)'장에 있는 주제 중 역사와 관련된 주제인 '역사가는 객관적일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개요] - 역사를 분석하고 분석한 역사를 알리는 사람인 역사가가 과연 언제나 객관적으로 역사를 분석하고 알리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서론] 1. 역사가는 객관적이어야 하는가? 2. 역사가가 객관적이지 않다면 그 결과는 무엇인가? 3. 역사가를 객관적이게 할 수 있는가? 4. 객관적이지 않은 역사가의 분석은 사장되어야 하는가? [본론] 1. 역사는 언제나 강자에 의해 기술됩니다. 정복한 .. 2023. 10. 15.
[바칼로레아] 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바칼로레아는 프랑스의 고등학교 졸업시험이자 대학 입학 자격시험이고 논술시험이며 주관식입니다. 오픈북도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수능처럼 객관식으로 짧은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수험생의 생각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참신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문제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줍니다. 바칼로레아 기출문제를 보면 바쁜 지금의 삶에서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주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사색하기 좋은 문제들입니다. 오늘 생각해 보고 고민해 볼 바칼로레아 기출문제는 인간(Human)에 대한 챕터에 있는 "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입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날씨입니다. 낮에도 그리 덥지 않아 산책하기 좋은 날씨고요. 이럴 때 독서에 빠져보는 것.. 2023.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