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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해탈2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47(견고해탈 장자) 현승청신녀께서는 남쪽에 옥전이라는 성에 견고해탈(堅固解脫) 장자를 찾아가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는지"에 대해 물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47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견고해탈장자에게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견고해탈 장자 - 선재는 그 성에 이르러 장자(長者)에게 절을 하고 합장하고 서서 말했습니다. "성자시여, 저는 이미 위없는 보리심을 발했으나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보살도를 닦는지 알지 못합니다. 원컨대 저에게 말씀해 주소서." - 장자가 대답했습니다.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해탈을 얻었는데 이름이 집착된 생각이 없는 청정장엄이다. 내가 이 해탈을 얻은 뒤부터 시방의 부처님 처소에서 정법을 부지런히 찾아 쉬지 않았다. 선남자여, 나는 다만 이 집착.. 2024. 4. 23.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46(현승 청신녀) 선지중예 동자는 마갈타국에 있는 마을안에 있는 성을 '바단나'라고 부르며 그 성에 '현승 청신녀'가 있으니 그에게 가서 보살도와 보살행에 대해 듣도록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46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현승청신녀에게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 현승(賢勝) 청신녀 - 선재는 그 마을 속에 있는 성을 찾아가, 현승 청신녀에게 절을 하고 한쪽에 서서 말했습니다. "성자시여, 저는 이미 위없는 보리심을 발했지만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는지 알지 못합니다. 저에게 말씀해 주소서." - 현승 청신녀가 말했습니다. "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해탈을 얻었는데, 이름이 의지할 데 없는 도량이다. 이미 스스로 깨달아 알고 사람들에게 말했다. 또 다함 없는 삼매를 얻었는데, 저 삼매법에.. 2024.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