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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2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53(문수사리보살) 미륵보살은 선재동자에게 '마땅히 문수사리에게 가야한다. 결코 고달픈 생각을 내지 말라. 문수사리는 그대에게 모든 공덕을 말해 줄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53번째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문수사리보살에게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普薩)  - 선재동자는 미륵보살 마하살이 가르쳐 준 대로 길을 가면서 110여 성을 지나 보문국(普門國) 소마나성에 이르렀다. 성문 앞에서 문수사리를 생각해 수순 관찰하고, 두루 찾으면서 뵙고자 했다.  - 이때 문수사리는 멀리서 오른손을 펴 110유순을 거쳐 와 선재동자의 머리를 만지면서 말했다.    "착하고 착하다 선남자여. 만일 믿음의 뿌리(信根)가 약했더라면 마음이 나약해 공 닦는 행이 갖추어지지 못했을 것이며, 정근에서 물러나 한 .. 2024. 5. 31.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1(문수보살님) 방대한 불교경전 중에 하나인 화엄경에서 선재동자가 52명의 선지식을 찾아 구도의 여행을 떠나는 입법계품 이야기 중 오늘은 첫 번째인 문수보살님을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普薩)을 만남 - 문수사리보살이 여러 비구들에게 위없는 보리심을 발하게 한 후, 점점 남쪽으로 가다가 복성의 동쪽에 이르러 장엄당사라림에 머무르셨습니다. - 이곳에는 옛적에 부처님들이 머물면서 중생을 가르치던 큰 탑이 있으며, 세존께서도 과거에 이곳에서 보살행을 닦으면서 버리기 어려운 것들을 한량없이 버리셨습니다. - 그래서 이 숲은 부처님들의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 복성 사람들은 문수사리보살이 장엄당사라림의 큰 탑에 와 계시다는 소문을 듣고 무리 지어 그곳으로 모여들었습니다. - 그 가운데 바로 이야기의.. 2023.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