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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2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38:㉠ (개부일체수화 주야신) 수호일체성증장 주야신은 '모든나무에 꽃을 피운다'는 주야신에게 찾아가 가르침 듣도록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38:㉠의 가르침에서 선재동자는 개부일체수화 주야신에게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개부일체수화 주야신(開敷一切樹華) - 선재동자는 보살의 심히 깊고 자재한 묘음 해탈문에 들어가 수행이 증진되고, 모든 나무의 꽃을 피우는 주야신에게 나아가, 그가 수없이 많은 주야신에 에워싸인 채 보배 향나무 누각 안의 묘한 보배로 만든 사자좌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선재는 그의 발에 엎드려 절하고 합장하고 서서 말했습니다. :"성자시여, 저는 이미 위없는 보리심을 발했지만,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일체지를 얻는지 모릅니다. 원컨대 자비를 드리우사 저에게 말씀해 주소서." - 주야신.. 2024. 2. 9.
[불교경전] 화엄경 약찬게 천수경과 신묘장구대다라니,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을 지극히 독송하여 암기를 하게 된 후로 계속하여 경전을 암송하고자 매일 아침과 저녁에 보고 듣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즈음 독송하는 경전은 '화엄경약찬게'입니다. 장엄한 아름다움을 말씀하신 화엄경은 내용이 방대합니다. 이 방대한 화엄경을 용수보살께서 줄이신 것을 '화엄경약찬게'라고 합니다. 오늘은 화엄경약찬게를 시작하고 마치는 순서와 간략하게 한글로 뜻을 풀이한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시작] 모든 경전을 독송하고자 하실 때는 반드시 입을 깨끗이 하고 오방에 계신 부처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다겁생을 거쳐도 만나기 어려운 부처님 말씀을 만난 것을 감사드리고, 경을 열고자 하는 진언을 말씀드려야 합니다. -정구업진언 : 옴 아라남 아라다(3회) -오방내.. 2023.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