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묘덕원만신4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41:㉠(구파 여인) 묘덕원만신은 가비라성에 있는 석가족 여인인 '구파(瞿波)'에게 '보살이 어떻게 생사 중에서 중생을 가르치느냐'라고 물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41㉠의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구파여인에게 어떤 가르침을 얻게 될까요? ■ 구파(瞿波) 여인 - 선재동자는 가비라성으로 가면서 태어나는 해탈을 생각하고 닦아 익히며 더 늘게 하고 넓히면서 잊지 않았다. 길을 가다가 보살들이 모여 있는 법계광명을 널리 나타내는 강당에 이르렀습니다. - 그 가운데 한 신이 있었는데, 이름이 무우덕(無憂德)이었다. 궁전을 맡은 여러 신들과 함꼐 와서 선재동자를 맞으면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 잘 오십니다, 장부여. 큰 지혜와 용맹이 있어 보살의 불가사의하고 자재한 해탈을 닦으며, 마음에는 항상 광대한 서원을 버리지 않고, 법.. 2024. 3. 19.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40:㉡(묘덕원만신) 묘덕원만신은 차별이 있는 환경에서 차별이 없는 선정에 들어가며, 차별이 없는 법에 차별이 있는 지혜를 나타내며, 한량없는 경계에서 경계가 없음을 알며, 적은경계에서 한량없는 경계에 들어가는 것이 보살의 여덟째 태어남이라고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40㉡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 묘덕원만신 - 어째서 장엄을 널리 나타내어 태어남이라 하는가. 보살은 한량없는 부처님 세계를 여러 가지로 장엄하며, 모든 중생과 부처님들의 몸을 널리 변화해 나타내도 두려움이 없다. 청정한 법을 설하며 법계에 두루 다녀도 걸림이 없으며, 그들이 좋아하는 대로 모두 알고 보게하고, 갖가지로 보리의 행을 이루는 것을 나타내어 걸림이 없는 일체지의 도를 내게 하며, 이와 같이 하는 일이 때를 놓치지 않으면.. 2024. 3. 18.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40:㉠(묘덕원만신) 대원정진력 구호일체중생 주야신은 룸비니동산에 있는 묘덕원만신(妙德圓滿神)을 찾아가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닦아 여래의 집에 나며, 어떻게 세상의 빛이 되어 미래겁이 다하도록 고달픔이 없는지'에 대해 깨달음을 얻도록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40번째 이야기 입니다. ■ 묘덕원만신(妙德圓滿神) - 선재동자는 대원 정진력으로 모든 중생을 구호하는 주야신에게서 보살의 해탈을 얻고 마음에 새겨 닦으며 분명히 알고 증장시키면서 나아갔습니다. 룸비니 숲에 이르러 묘덕원만신을 두루 찾아다녔습니다. 그는 보배나무로 치장된 누각의 사자좌에 앉아 있었는데, 무수히 에워싼 천신들에게 보살 수생해경(受生海經)을 설해, 여래의 집에 태어나 보살의 큰 공덕이 늘어나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 선재동자는 그의 발에 엎드려 절.. 2024. 3. 11.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39:㉢(대원정진력 구호일체중생 주야신) 대원정진력구호일체중생주야신은 태자의 이야기를 통해 옥에 갇힌 사람들이 발가벗기고 머리칼이 헝클어지고 기갈이 심해지며, 근육이 터지고 뼈가 드러나는 등 지독한 고통으로 울부짖는 사람을 구해주기 위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39:㉢의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 대원정진력 구호일체중생 주야신 - 태자는 왕을 찾아가 여쭈었습니다. :'옥에 갇힌 죄인들의 고통이 너무 심하니 너그럽게 용서하시어 특사를 베풀어 주십시오.' - 왕은 신하들과 이 일을 의논했습니다. 신하들이 말했습니다. '저 죄인들은 관청의 물품을 훔치고 왕권을 탈취하려고 궁중에 침입한 자들입니다. 그 죄는 극형에 처해야 마땅하며, 그들을 구하려는 자가 있다면 그도 또한 극형에 처해야 합니다.' - 그때 태.. 2024.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