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파는 장자1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23 ( 바시라 뱃사공 ) 향 파는 장자 우발라화는 남쪽에 있는 '누각(樓閣)'이라는 큰 성에 있는 뱃사공 중에 '바시라(바施羅)'에게 가르침을 들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23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바시라(바施羅) 뱃사공 - 선재동자가 누각성을 향해 길을 가며 살펴보니, 길이 오르락내리락 하며 평탄한가 하면 험준하기도 하고, 깨끗한가 하면 더럽기도 하고, 구부러지기도 하고 곧게 뻗어 있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이와 같이 생각했습니다. '내가 저 선지식을 가까이 모실 것이다. 선지식은 보살도를 수행해 성취하는 근원이고, 바라밀의 도를 수행 성취하는 근원이고, 중생을 거두어 주는 도를 수행 성취하는 근원이다. 법계에 두루 들어가지만 장애가 없는 도를 수행 성취하는 근원이고, 중생.. 2023.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