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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계품2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25 ( 사자빈신 비구니) 무상승 장자는 남쪽에 있는 '수나(輸那)'라는 나라에 있는 성이 있으니 이름이 '가릉가림(迦陵迦林)'에 있는 '사자빈신(師子頻伸)'비구니를 찾아가 가르침을 들으라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25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사자신빈 비구니에게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사자빈신(師子頻伸) 비구니 - 선재동자는 점점 남쪽으로 가다가 그 나라에 이르러 사자빈신 비구니를 두루 찾아다녔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그 비구니는 승광왕이 보시한 일광원에서 법을 설해 많은 중생들을 이롭게 하고 있습니다." - 선재동자는 곧 그동산으로 가서 두루 살펴보았습니다. 그 동산에 큰 나무가 있는데, 이름이 만월이고 모양은 누각과 같고 큰 광명을 놓아 널리 비추었습니다. 또 잎나무가 있는데, 이름이 보복이며 모양.. 2023. 12. 29.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소개, 시작, 개요) 화엄경은 내용이 정말 방대합니다. 그래서 쉽게 접근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간략하게 줄인 것이 화엄경 약찬게죠. 화엄경 입법계품은 간절한 구도(깨달음)를 찾고자 떠난 선재동자가 53명의 보살님을 만나는 과정을 나타냈습니다. 오늘부터는 화엄경 입법계품에 등장하는 보살님을 만나는 과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시작하는 글을 통해서 개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화엄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일체유심조'입니다. 많이 들어보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모든 것은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입니다. 굉장히 중요하고 쉽다 느껴지며 당연한 진리입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을 살다 보면 그 마음이 나를 힘들게 하고 기쁘게 하기도 합니다. 달마대사께서는 "아 마음이여 기분이 좋을 때는 한없이 넓어 모든 것을 다 .. 2023.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