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당1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31 (안주 지신) 대천신은 염부제 마가다국 보리도량에 땅을 주재하는 신(主地神)이 있으니 이름이 '안주(安住)'에게 가르침을 얻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31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안주 지신'에게 어떤 깨달음을 듣게 될까요? ■ 안주지신(安住地神) - 선재동자는 마가다국의 보리도량에 있는 안주지신의 처소를 찾아갔습니다. 백만의 지신들이 그와 함게 있으면서 서로 말했습니다. :"지금 오는 동자는 곧 부처의 광이니 반드시 중생들의 의지처가 될 것이며, 반드시 중생들의 무명 껍질을 깨뜨릴 것이다. 그가 이미 법왕의 문중에 났으니, 마땅히 때를 벗고 걸림 없는 법 비단을 머리에 쓸 것이며, 지혜의 큰 진보장을 열고 삿된 외도들을 꺾을 것이다." - 이때 안주 지신 등 백만의 신이 광명을 놓아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비.. 2024.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