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쟁이 거인1 [영화 그리고 동화] 눈물샘 폭발시키는 아름다운 이야기 3편 슬프고 우울해서 우는 것이 아닌 감동을 받거나 아름다움을 느낄 때 흘리는 환희에 눈물은, 메말라 가는 나의 감정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저의 눈물샘을 폭발시키는 아름다운 영화 2편과 동화 1편을 소개하고 공감받고자 합니다. 제 어렸을 적 별명은, 울보였습니다. 친구가 저를 건드리거나 놀리면 대항하지 않고 울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도 속상해하셨지요. 그러나 커가면서 점차 우는 일이 많이 줄었고, 군대를 거치고 사회생활을 하고부터는 눈물샘 자체가 말랐던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동적인 장면에서조차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는 것이 감정이 메말라 간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조금 더 타인과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2023.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