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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부제2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39:㉡(대원정진력구호일체중생 주야신) 대원정진력구호일체중생주야신은 지난 가르침에서 큰 원력과 일체지의 힘과 보살의 해탈한 힘과 대비력으로 선행에 머물게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39 ㉡ 번째 가르침에서 선재동자는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대원정진력 구호일체중생 주야신 - 선남자여, 언제부터 보리심을 발하고 보살행을 닦았느냐고 그대가 물었는데, 이런 이치를 부처님의 신기한 힘을 빌려 그대에게 말하겠다. - 보살의 지혜는 모든의 분별 경계를 멀리 떠났기 때문에 생사 중에 있는 길고 짧고 물들고 맑고 넓고 좁고 많고 적은 그런 겁으로는 분변핼 보일 수 없다. 왜냐하면 보살의 지혜는 본성이 청정해 모든 분별의 그물을 떠나 온갖 장애의 산을 초월했지만, 가르칠 만한 이를 따라 널리 비추기 때문이다. - 이를테면, 해에는 낮과 .. 2024. 3. 7.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22 (향파는 장자) 변행 외도는 남쪽에 있는 '광대(廣大)'라는 나라에서 향을 파는 장자인 '우발라화(優鉢羅華)'에게 가르침을 들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22회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향파는 장자에게 어떠한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항 파는 장자 '우발라화' - 선재동자는 선지식의 가르침을 받아 신명을 돌보지 않고, 재물에도 집착하지 않으며, 여러 사람을 좋아하지도 않고, 오욕락을 탐하지도 않으며, 권속을 그리워하지도 않고, 왕위 같은 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 오로지 중생을 가르치고, 불국토를 깨끗이 하고, 부처님께 공양하고, 법의 실다운 성품을 알고, 보살의 큰 공덕을 닦아 모으고, 공덕을 닦아 끝내 물러나지 않기만을 원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겁마다 큰 원력으로써 보살행을 닦고, 부처님의 대중이 모인.. 2023.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