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래3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33:㉡(보덕정광 주야신) 보덕정광 주야신은 스스로도 오욕에 집착하지 않고 다른 중생에게도 권해 집착하지 않게 하며, 오로지 법의 즐거움에 머물러 집에서 떠나 집 아닌 데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33번 ㉡의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보덕정광 주야신에게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 보덕정광 주야신 - 또 어떤 중생이 고요한 데 머물러 있으면 나는 온갖 나쁜 음성을 쉬게하고, 고요한 밤에 깊은 법을 말해 순조롭게 행할 인연을 주고, 출가의 문을 열어 바른 길을 보이며, 광명이 되어 어두운 장애를 제거하고 두려움을 없앴습니다. 출가하는 일과 불, 법, 승 삼보와 선지식을 찬탄해 공덕을 갖추게 하며, 또 선지식을 가까이하는 행을 찬탄했습니다. - 내가 해탈을 닦을 때는 중생들에게 법답지 못한 탐욕을 내지 않게 하고, 삿된.. 2024. 1. 14.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16 (법보계 장자) 명지거사는 남쪽에 있는 사자궁(師子宮)이라는 성에서 법보계(法寶髻) 장자(長者)를 만나 가르침을 들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16회에서 선재동자는 법보계장자에게 어떠한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법보계 장자( 法寶髻 長者) - 선재동자는 명지거사의 처소에서 이 해탈문을 듣고 복덕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복덕의 밭을 갈았다. 복덕의 산을 쳐다보고 복덕의 나루에 나아가고, 복덕의 광을 열고, 복덕의 법을 보고, 복덕의 바퀴를 깨끗이 하고 복덕의 덩이를 맛보았다. 복덕의 힘을 내고, 복덕의 세력을 늘리면서 점점 남쪽으로 나아가다 사자궁성에 이르러 법보계 장자를 찾았다. 그 장자가 마침 저자에 있음을 보고 그의 앞에 나아가 발에 엎드려 절하고 합장하고 서서 말했습니다. :"성자시여, 저는 이미 위없는 보.. 2023. 12. 17.
[불교경전공부] 천수경-'참회게'부터 마치는 '총귀의'까지 입니다. 하루하루 순간순간 나 자신이 지은 죄업에 대해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그와 같은 죄업을 다시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하는 부분입니다. '십악참회'를 반성하고, 그동안의 죄업과 이 죄업이 생겨남과 진정한 참회에 대해 반성하는 부분입니다. - 백겁적집죄 : 백겁 천겁 쌓인 죄업 ※ 겁 : 사방 30km가 넘는 큰 바위가 백년에 한 번씩 옷깃으로 스쳐 그 바위를 닳게 하는 시간 - 일념돈탕진 : 한 생각에 없어져서 - 여화분고초 : 마른풀을 태우듯이 - 멸진무유여 : 남김없이 사라지네 - 죄무자성종심기 : 죄의 자성 본래 없어 마음 따라 일어나니 - 심약멸시죄역망 : 마음 만약 없어지면, 죄업 또한 사라지네 - 죄망심멸양구공 : 모든 죄가 없어지고 마음조차 사라져서, 죄와 마음 공해지면 - 시즉명위.. 2023.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