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심1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38:㉢(개부일체수화 주야신) 개부일체수화 주야신은 지난 가르침에서 갖은 고통에 시달리며 의지할데 없고 구해 줄 사람없는 중생들을 위해 인자하고 슬기로운 가르침을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38:㉢번째 가르침에서 선재동자는 개부일체수화주야신에게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개부일체수화 주야신 - 왕은 그때 이말을 듣고 백만 아승지 대비문을 얻고 일심으로 사유해 열가지 대비어(大悲語)를 말했습니다. : 1. 가엾어라, 중생이여. 바닥 모를 생사의 큰 구렁텅이에 빠졌으니, 내가 어떻게 해서라도 빨리 건져내어 일체지의 자리에 머물게 하리라. 2. 가엾어라, 중생이여. 온갖 번뇌에 시달리고 있으니, 내가 어떻게 해서라도 구호의 손길을 뻗쳐 온갖 착한 업에 편히 머물게 하리라. 3. 가엾어라, 중생이여. 생로병사에 떨고 있으.. 2024.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