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문1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20(부동 청신녀 ㉡) 지난 번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드디어 '부동청신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동청신녀를 정념으로 관찰하고 광명이 꿰뚫어 가릴 것이 없고, 중생을 위해 널리 이롭게 하고, 공덕이 깊고 넓어 끝닿은 데를 알 수 없다고 하며 기쁜 마음으로 게송으로 찬탄했습니다. " 청정한 계율을 지키고, 넓고 큰 인욕을 수행하며, 정진해 물러나지 않으니, 광명이 세간에 두루 비치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20회 ㉡번째 이야기에서 부동청신녀는 선재동자에게 어떤 가르침을 알려줄까요? ■ 부동 청신녀 - 선재동자는 게송을 읊고 나서 말했습니다. "성자시여, 저는 이미 위없는 보리심을 발했으나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는지 알지 못합니다. 듣건대 성자께서 잘 가르쳐 주신다 하오니, 말씀해 주소서." - 이때 부동.. 2023.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