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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지라 거사2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28(관자재보살) 비슬지라 거사는 남쪽에 있는 보타락가산에 '관자재보살(觀自在普薩)'을 찾아가 가르침을 들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28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관자재보살에게 어떤 깨달음을 듣게 될까요?※ 관자재보살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에 등장하시는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에 그 관자재보살이십니다. □ 관자재보살(觀自在普薩) - 선재동자는 지극한 마음으로 저 거사의 가르침을 생각해 보살의 해탈장藏에 들어갔습니다. 보살의 생각을 따라주는 힘을 얻었고, 부처님들의 출현하는 차례를 기억하고, 부처님들의 상속하는 차례를 생각하고, 부처님들의 명호의 차례를 새기고, 부처님들의 말씀하신 법을 살폈습니다. 또 저 부처님들의 갖추신 장엄을 알고, 부처님들의 바른 깨달음을 보고, 부처님들의 불가사.. 2024. 1. 2.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27 (비슬지라 거사) 바수밀다 여인은 남쪽에 있는 '선도(善度)'라는 성에서 전단좌(旃檀座) 불탑에 공양하고 있는 '비슬지라(비瑟지羅)'거사를 찾아가 가르침을 듣도록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27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비슬지라 거사에게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비슬지라 거사 - 선재동자는 남쪽으로 가다가 선도성에 이르러 거사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공손히 절을 하고 합장하고 서서 말했습니다. :"성자시여, 저는 이미 위없는 보리심을 발했지만, 보살이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며 어떻게 보살도를 닦는지 알지 못합니다. 듣건대 성자께서 잘 가르쳐 주신다 하오니, 말씀해 주소서." - 거사가 말했습니다. :"선남자여, 나는 보살의 해탈을 얻었는데, 이름이 열반에 들지 않음이다. 나는 이와 같이 여래가 이미 열반에 들었다거.. 2024.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