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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2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8 (휴사 청신녀) 해당비구는 선재동자에게 남쪽 해조라는 곳 보장엄동산에 ‘휴사 청신녀’를 찾아가 가르침을 받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여덟 번째 이야기 ‘휴사 청신녀’에 깨달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휴사(休捨) 청신녀(淸信女) ※ 청신녀: 불(佛),법(法),승(僧) 삼보에 귀의해 오계를 받아 지키는 세속의 여자입니다 - 선재동자는 선지식의 힘을 입고 선지식의 가르침에 의지하며 선지식의 말을 상기하면서 이와 같이 생각했습니다. - 선지식이 내게 부처님을 뵙게 하고, 선지식이 내게 법을 듣게 했다. 선지식은 내 스승이니 나에게 부처님의 법을 보여주기 때문이며, 선지식은 내 눈이니 나에게 부처님 뵙기를 허공과 같게 하기 때문이며, 선지식은 내 나루터이니 나를 부처님의 연못에 들어가게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 2023. 12. 9.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7 (해당비구) 해탈장자께서는 '마리가라'라는 나라에서 해당비구에게 가르침을 받으라 알려주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일곱 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해당비구에게 어떤 가르침을 받았을까요. ◆ 해당비구(海幢比丘) - 선재동자는 지극한 마음으로 해탈장자의 가르침을 생각하고, 보살의 널리 들어가는 문을 향해 나아가고, 여래의 신통 변화를 밝게 보고, 널리 들어가는 부처님 세계를 이해하고, 부처님 힘으로 장엄함을 분별하고, 보살의 삼매 해탈 경계의 분위를 생각했다. 차별세계가 끝까지 걸림 없음을 통달하고, 보살의 견고하고 깊은 마음을 닦아 행하고, 보살의 큰 원과 깨끗한 업을 일으켰다. - 점점 남쪽으로 가다가 염부제(인간세상, 염부나무가 우거진 땅이라는 뜻)의 경계인 마리가라 마을에 이르러 '해당비구'를 찾아다녔는데, 그가.. 2023.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