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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보살3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35:㉣ (보구중생묘덕 주야신) 보구중생묘덕주야신은 중생의 고통을 없애려는 삼매, 중생의 즐거움을 내려는 삼매, 중생을 가르치면서도 싫증을 내지 않는 삼매, 보살의 걸림 없는 삼매, 청정한 부처님 세계에 나아가는 삼매를 얻었다고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35:㉣에서는 계속하여 보구중생묘덕주야신의 가르침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 보구중생묘덕 주야신 - 또 묘정심(妙定心)을 얻고, 부동심과 환희심과 안위심(安慰心), 광대심(廣大心)을 얻었다. 선지식을 따르는 마음과 심히 깊은 일체지에 관계되는 마음, 광대한 방편의 바다에 머무는 마음, 모든 집착을 버리는 마음, 세간의 환경에 머물지 않는 마음, 여래의 경지에 들어가는 마음, 고뇌의 해가 없는 마음, 거만함이 없는 마음, 싫증을 내지 않는 마음, 물러가지 않는 마음, 게으름이 없는.. 2024. 1. 29.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34:㉣ (희목관찰중생주야신) 희목관찰중생주야신은 왕과 권속들을 깨워 부처님의 광명을 보게 하니 다들 기뻐했으며, 왕과 함게 말을 탄 시종들과 수많은 중생들을 데리고 부처님 계신 데로 나아갔다고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34㉣번째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 희목관찰중생주야신 이만 세에 이르도록 그 부처님께 공양하고 칠보와 사천하의 모든 것을 받들어 보시했다 그때 그 부처님께서는 공덕보운경(功德普雲經)을 설해 중생들의 마음에 맞추어 모든소원을 장엄했다 밤을 주관하는 신이 나를 일깨워 이익을 얻게 했으니 나도 서원하기를 이런 몸 얻어 방일한 이들을 깨닫게 해지이다 나는 이때 처음으로 최상 보리의 원을 세워 생사 중에 오가면서도 그 마음을 잊지 않았다 나는 그로부터 십억 나유타 부처님께 공양하고 항상 천상 인.. 2024. 1. 21.
[불교경전] 화엄경 약찬게 천수경과 신묘장구대다라니,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을 지극히 독송하여 암기를 하게 된 후로 계속하여 경전을 암송하고자 매일 아침과 저녁에 보고 듣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즈음 독송하는 경전은 '화엄경약찬게'입니다. 장엄한 아름다움을 말씀하신 화엄경은 내용이 방대합니다. 이 방대한 화엄경을 용수보살께서 줄이신 것을 '화엄경약찬게'라고 합니다. 오늘은 화엄경약찬게를 시작하고 마치는 순서와 간략하게 한글로 뜻을 풀이한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시작] 모든 경전을 독송하고자 하실 때는 반드시 입을 깨끗이 하고 오방에 계신 부처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다겁생을 거쳐도 만나기 어려운 부처님 말씀을 만난 것을 감사드리고, 경을 열고자 하는 진언을 말씀드려야 합니다. -정구업진언 : 옴 아라남 아라다(3회) -오방내.. 2023.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