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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도2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18 ( 무염족왕 ) 보안장자는 남쪽에 있는 '다라당(多羅幢)'이라는 큰 성을 찾아가 '무염족왕(無厭足王)'에게 가르침을 얻으라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18회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무염족왕(無厭足王) - 선재동자는 선지식의 가르침을 깊이 새겼습니다. 선지식은 나를 거두어 주고 나를 수호하며, 내가 위없는 보리에서 물러가지 않도록 한다고 생각하며 환희심을 냈습니다. 깨끗이 믿는 마음과 광대한 마음과 화창한 마음, 뛰노는 마음, 경축하는 마음, 미묘한 마음, 고요한 마음, 장엄한 마음, 집착 없는 마음, 걸림 없는 마음, 평등한 마음, 자재한 마음, 법에 머무는 마음, 부처님 세계에 두루 가는 마음, 부처님의 장엄을 보는 마음, 열 가지 힘을 버리지 않는 마음을 냈습니다. - 남쪽으로 가면.. 2023. 12. 19.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4(선주비구) 해운비구께서는 선재동자에게 해안이라는 마을에서 '선주비구'를 찾아 가라고 안내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화엄경 입법계품의 네번째 선주비구의 가르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선주비구(善住比丘) - 선재동자는 선지식의 가르침을 간절히 생각하고, 보안법문을 생각하고, 부처님의 신력을 생각을 했습니다. - 법문의 글귀를 지니고 법바다의 문에 들어가고, 또 법의 소용돌이에 깊이 들어가고, 법의 허공에 널리 들어가며, 법의 가리움을 깨끗이 하고, 법보가 있는 곳을 살피면서 점점 남쪽으로 가다가 능가로 가는 길가에 있는 해안마을에 이르러 사방을 두루 살피면서 선주비구를 찾았습니다. - 선주비구가 허공에서 왔다갔다 거니는데 수없이 많은 천신들이 공경해 에워싸고는 하늘꽃을 뿌리면서 천상의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무수한 .. 2023.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