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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2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32:㉢ (바산바연지 주야신) 바산바연지 주야신은 '내가 악도에 떨어질 중생들을 구원하둣이, 모든 중생을 널리 구원해 온갖 고통에서 해탈하고 바라밀인 출세간의 성도聖道에 머물러 일체지에서 물러나지 않게 하며, 보현의 서원을 갖추어 일체지에 가까워지며, 보살행을 버리지 않고 부지런히 모든 중생을 가르치게 해지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32번째 ㉢에서 바산바연지 주야신은 어떤 가르침을 들려줄까요? ■ 바산바연지 주야신 - 이때 바산바연지 주야신은 이 해탈의 뜻을 다시 펴려고 부처님의 신기한 힘을 받들어 시방을 두루 살피고 선재동자에게 게송으로 말했습니다. 내 이 해탈문이 맑은 법의 광명을 내어 어리석은 어둠을 깨뜨리고 때를 기다려 말하노라 내가 옛날 끝없는 세월에 광대한 자비를 행해 여러세간 두루 덮었으니 불자는 마.. 2024. 1. 8.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11(자행 동녀) 승열바라문은 남쪽으로 가 '사자분신(師子奮迅)'이라는 성에 '자행동녀'를 찾아가 깨달음을 구하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11번 이야기에서 자행동녀는 선재동자에게 어떤 가르침을 알려줄까요. □ 자행동녀(慈行童女) - 그때 선재동자는 선지식에게 가장 존중하는 마음을 일으키고 광대 청정한 이해를 내어, 항상 대승을 생각하고 오로지 부처님의 지혜를 구해 부처님 뵙기를 원했습니다. 법의 경계를 관찰하되 걸림이 없는 지혜가 항상 앞에 나타나 법의 실제와 상주제와 삼세의 찰나제와 허공가 같은 사이와 둘이 없는 사이, 법의 분별이 없는 사이, 이치의 걸림이 없는 사이, 겁의 무너지지 않는 사이, 여래의 사이 없는 사이를 분명히 알았습니다. - 또 부처님에게 분별하는 마음이 없고, 온갖 생각의 그물을 깨뜨려 집착이.. 2023.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