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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행 외도2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22 (향파는 장자) 변행 외도는 남쪽에 있는 '광대(廣大)'라는 나라에서 향을 파는 장자인 '우발라화(優鉢羅華)'에게 가르침을 들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22회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향파는 장자에게 어떠한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항 파는 장자 '우발라화' - 선재동자는 선지식의 가르침을 받아 신명을 돌보지 않고, 재물에도 집착하지 않으며, 여러 사람을 좋아하지도 않고, 오욕락을 탐하지도 않으며, 권속을 그리워하지도 않고, 왕위 같은 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 오로지 중생을 가르치고, 불국토를 깨끗이 하고, 부처님께 공양하고, 법의 실다운 성품을 알고, 보살의 큰 공덕을 닦아 모으고, 공덕을 닦아 끝내 물러나지 않기만을 원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겁마다 큰 원력으로써 보살행을 닦고, 부처님의 대중이 모인.. 2023. 12. 25.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21 (변행 외도) 부동 청신녀는 남쪽에 있는 '무량도살라(無量都薩羅)'라는 성에서 출가한 외도(外道)인 '변행(徧行)'에게 가르침을 들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21회에서 선재동자는 변행외도에게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변행 외도(徧行 外道) - 선재동자는 부동 청신녀에게서 법을 듣고 마음속에 깊이 새겨 가르침을 다 믿고 받아들이고 사유 관찰했습니다. 점점 나아가 나라와 도시를 지나 도살라성에 이르렀습니다. 해가 질 무렵 성안에 들어가 가게와 골목과 네 길거리로 두루 다니면서 변행 외도를 찾았습니다. - 성 동쪽에 산이 있는데, 이름이 선덕(善德)이었습니다. 선재가 한밤중에 산꼭대기를 보니 초목과 바위에 광명이 환하게 비쳐 마치 해가 뜨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을 보고 아주 기버하면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 2023.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