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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밀2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17 (보안장자) 법보계장자는 남쪽에 있는 '등근(藤根)'이라는 나라에 있는 '보문(普門)'성에 있는 '보안(普眼)' 장자에게 가르침을 구하도록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17회에서 선재동자는 보안장자에게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원각경 보안보살장'에서의 그 보안장자입니다. ■ 보안장자(普眼長者) - 선재동자는 법보계 장자에게서 이 해탈법문을 듣고 부처님들의 한량없는 지견에 깊이 들어갔습니다. 또 보살의 한량없이 훌륭한 행에 편히 머물고, 방편에 통달하고, 법문을 희구하고, 신해를 청정케 하였습니다. 보살의 한량없는 근성을 예리하게 하고, 욕락을 성취하고, 행문을 통달했습니다. 또 보살의 원력을 더욱 크게 하고, 이길수 없는 당(幢, 불, 보살의 공덕을 표시한 장엄구)을 세우고, 지혜를 일으키고, 보살의 법을 비.. 2023. 12. 18.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11(자행 동녀) 승열바라문은 남쪽으로 가 '사자분신(師子奮迅)'이라는 성에 '자행동녀'를 찾아가 깨달음을 구하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11번 이야기에서 자행동녀는 선재동자에게 어떤 가르침을 알려줄까요. □ 자행동녀(慈行童女) - 그때 선재동자는 선지식에게 가장 존중하는 마음을 일으키고 광대 청정한 이해를 내어, 항상 대승을 생각하고 오로지 부처님의 지혜를 구해 부처님 뵙기를 원했습니다. 법의 경계를 관찰하되 걸림이 없는 지혜가 항상 앞에 나타나 법의 실제와 상주제와 삼세의 찰나제와 허공가 같은 사이와 둘이 없는 사이, 법의 분별이 없는 사이, 이치의 걸림이 없는 사이, 겁의 무너지지 않는 사이, 여래의 사이 없는 사이를 분명히 알았습니다. - 또 부처님에게 분별하는 마음이 없고, 온갖 생각의 그물을 깨뜨려 집착이.. 2023.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