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무작1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24 (무상승 장자) 바시라 뱃사공은 남쪽에 있는 '가락(可樂)'이라는 성에 있는 '무상승(無上勝) 장자'를 찾아가 가르침을 들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24번째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무상승 장자에게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무상승 장자 - 선재동자는 대자(大慈)로 두루 하는 마음과 대비(大悲)로 윤택하는 마음을 일으켜 끊이지 않고 복덕과 지혜 두 가지로 장엄했습니다. 모든 번뇌의 때를 버리고 법이 평등함을 증득해 마음에 높고 낮음이 없었으며, 착하지 못한 가시를 뽑아 장애를 없애고, 견고한 정진으로 담과 해자를 삼고, 깊은 삼매로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지혜의 햇빛으로 무명의 어둠을 깨뜨리고, 방편의 바람으로 지혜의 꽃을 피우게 하며, 걸림 없는 서원이 법계에 충만하고, 마음은 항상 온갖 지혜의 성에 들어가 .. 2023.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