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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덕2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41:㉡(구파여인) 구파여인은 지난 가르침에서 중생들이 모든 길에서 한량없이 고통받는 것을 보면, 대비심을 일으켜 큰 원력으로 널리 거두어 주며, 자비와 서원의 힘으로 보살행을 닦는다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41㉡번째 가르침에서 선재동자는 구파여인에게 어떤 가르침을 듣게 될까요? ■ 구파여인 - 성자시여, 보살 마하살은 모든 중생에게 장엄이 되나니 인간 천상에서 부귀의 낙을 내게 하기 때문이며, 부모가 되나니 그를 위해 보리심을 안립(安立)하기 때문이며, 양육함이 되나니 그의 보살도를 성취케 하기 때문입니다. 또 보살 마하살은 호위함이 되나니 삼악도를 멀리 떠나게 하기 때문이며, 뱃사공이 되나니 생사의 바다를 건너게 하기 때문이며, 귀의가 되나니 악마와 번뇌의 두려움을 버리게 하기 때문이며, 구경(究竟)이 되나니 시원.. 2024. 3. 22.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41:㉠(구파 여인) 묘덕원만신은 가비라성에 있는 석가족 여인인 '구파(瞿波)'에게 '보살이 어떻게 생사 중에서 중생을 가르치느냐'라고 물으라 하셨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 41㉠의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구파여인에게 어떤 가르침을 얻게 될까요? ■ 구파(瞿波) 여인 - 선재동자는 가비라성으로 가면서 태어나는 해탈을 생각하고 닦아 익히며 더 늘게 하고 넓히면서 잊지 않았다. 길을 가다가 보살들이 모여 있는 법계광명을 널리 나타내는 강당에 이르렀습니다. - 그 가운데 한 신이 있었는데, 이름이 무우덕(無憂德)이었다. 궁전을 맡은 여러 신들과 함꼐 와서 선재동자를 맞으면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 잘 오십니다, 장부여. 큰 지혜와 용맹이 있어 보살의 불가사의하고 자재한 해탈을 닦으며, 마음에는 항상 광대한 서원을 버리지 않고, 법..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