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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족왕3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19 (대광왕) 무염족왕은 남쪽에 있는 '묘광성(妙光城)'의 왕인 '대광(大光)'왕에게 가르침을 들으라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19회 에서 선재동자는 대광왕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대광왕(大光王) - 선재동자는 지극한 마음으로 무염족왕이 얻은 환지 법문을 생각했습니다. 저 왕의 허깨비 같은 해탈을 생각하고, 허깨비 같은 성품을 관찰하고, 허깨비 같은 소원을 말하고, 허깨비 같은 법을 깨끗이 하고, 허깨비 같은 삼세에 갖가지 허깨비 같은 변화를 일으킨다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인간의 성읍과 취락에 이르기도, 또는 광야와 산골짜기의 험난한 곳을 지나면서도 피로한 줄 몰랐고 쉬지도 않았습니다. - 어떤 성에 들어가 묘광성이 어디냐고 물으니, 사람들은 바로 여기라고 대답하면서 대광왕이 계시는 .. 2023. 12. 20.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18 ( 무염족왕 ) 보안장자는 남쪽에 있는 '다라당(多羅幢)'이라는 큰 성을 찾아가 '무염족왕(無厭足王)'에게 가르침을 얻으라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18회 이야기에서 선재동자는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무염족왕(無厭足王) - 선재동자는 선지식의 가르침을 깊이 새겼습니다. 선지식은 나를 거두어 주고 나를 수호하며, 내가 위없는 보리에서 물러가지 않도록 한다고 생각하며 환희심을 냈습니다. 깨끗이 믿는 마음과 광대한 마음과 화창한 마음, 뛰노는 마음, 경축하는 마음, 미묘한 마음, 고요한 마음, 장엄한 마음, 집착 없는 마음, 걸림 없는 마음, 평등한 마음, 자재한 마음, 법에 머무는 마음, 부처님 세계에 두루 가는 마음, 부처님의 장엄을 보는 마음, 열 가지 힘을 버리지 않는 마음을 냈습니다. - 남쪽으로 가면.. 2023. 12. 19.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17 (보안장자) 법보계장자는 남쪽에 있는 '등근(藤根)'이라는 나라에 있는 '보문(普門)'성에 있는 '보안(普眼)' 장자에게 가르침을 구하도록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17회에서 선재동자는 보안장자에게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원각경 보안보살장'에서의 그 보안장자입니다. ■ 보안장자(普眼長者) - 선재동자는 법보계 장자에게서 이 해탈법문을 듣고 부처님들의 한량없는 지견에 깊이 들어갔습니다. 또 보살의 한량없이 훌륭한 행에 편히 머물고, 방편에 통달하고, 법문을 희구하고, 신해를 청정케 하였습니다. 보살의 한량없는 근성을 예리하게 하고, 욕락을 성취하고, 행문을 통달했습니다. 또 보살의 원력을 더욱 크게 하고, 이길수 없는 당(幢, 불, 보살의 공덕을 표시한 장엄구)을 세우고, 지혜를 일으키고, 보살의 법을 비.. 2023.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