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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왕2

[불교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20(부동 청신녀 ㉠) 대광왕은 남쪽에 있는 '안주(安住)'라는 왕성에서 '부동(不動) 청신녀'에게 가르침을 들으라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20회에서 선재동자는 부동청신녀에게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내용이 길어 3개로 나눠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 번째 이야기입니다. ■ 부동(不動) 청신녀 - 선재동자는 묘광성에서 나와 길을 따라가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대광왕의 가르침을 생각하고, 보살의 대자당행문(大慈幢行門)을 기억하며, 보살의 세간을 수순 하는 삼매의 광명문을 생각했습니다. 그 불가사의한 서원과 복덕과 자재력을 키우며, 중생을 성숙하게 하는 그 불가사의한 지혜를 견고히 하며, 함께 수용하지 않는 큰 위덕을 관찰하며, 차별상을 기억하며, 청정한 권속을 생각했습니다. 그 불가사의한 짓는 업을 생각하고는 .. 2023. 12. 21.
[불교 경전] 화엄경 입법계품 - 19 (대광왕) 무염족왕은 남쪽에 있는 '묘광성(妙光城)'의 왕인 '대광(大光)'왕에게 가르침을 들으라 하였습니다. 화엄경 입법계품의 19회 에서 선재동자는 대광왕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될까요? ■ 대광왕(大光王) - 선재동자는 지극한 마음으로 무염족왕이 얻은 환지 법문을 생각했습니다. 저 왕의 허깨비 같은 해탈을 생각하고, 허깨비 같은 성품을 관찰하고, 허깨비 같은 소원을 말하고, 허깨비 같은 법을 깨끗이 하고, 허깨비 같은 삼세에 갖가지 허깨비 같은 변화를 일으킨다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인간의 성읍과 취락에 이르기도, 또는 광야와 산골짜기의 험난한 곳을 지나면서도 피로한 줄 몰랐고 쉬지도 않았습니다. - 어떤 성에 들어가 묘광성이 어디냐고 물으니, 사람들은 바로 여기라고 대답하면서 대광왕이 계시는 .. 2023. 12. 20.